자기 전에 영양제 한 포 먹이려고 실랑이를 벌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. 쓴맛 나는 건 뱉어내고, 분말 타입은 냄새 난다며 고개를 돌리고. 그러다 보니 비싸게 사둔 성장 영양제가 유통기한 절반도 못 채우고 서랍 구석에 처박히는 일이 반복됐습니다.그래서 처음 아이서파를 알게 됐을 때도 솔직히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. '또 안 먹으면 어떡하지'라는 걱정이 먼저였거든요. 그런데 막상 챙겨줬더니 아이가 먼저 "나 그거 먹을래"라고 했습니다. 그 말 한마디에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.결론부터 말하면, 아이서파는 '어떻게든 먹여야 하는 영양제'가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챙기는 루틴이 만들어지는 제품이었습니다. 수면의 질을 중심에 둔 접근 방식도, 기존 성장 영양제와 다른 방향이어서 눈에 띄었습니다.블루베리맛 팝핑..